대선토론 한국시간 기준 전체 일정표 및 생방송 채널 정리 (2025)
2025년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가 바로 대선 TV토론 일정과 시간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도 토론회를 모두 챙겨보며 후보자들의 공약, 태도, 언변, 철학을 유심히 살펴보았고, 결국 투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이 토론회들이었습니다.
이번에도 2025 대선토론일정, 대선토론시간, 대선토론 한국시간, 대선 tv토론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정리해보며, 누구보다 정확하고 정돈된 정보를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에서 대선후보 명단을 미리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2025 대선토론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한국시간 기준)
2025년 대선후보자 TV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총 4회 개최됩니다.
이 중 3회는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 1회는 비초청 후보자 토론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시간은 대한민국 표준시(KST) 기준입니다.
| 회차 | 날짜 | 시작 시간 | 종료 시간 | 분야 | 주요 주제 | 방송사 |
|---|---|---|---|---|---|---|
| 초청 1차 | 5월 18일 (토) | 20:00 | 22:00 | 경제 | 저성장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 SBS |
| 비초청 | 5월 19일 (일) | 22:00 | 24:00 | 국정 전반 | 정치·외교·경제 공약 중심 | SBS |
| 초청 2차 | 5월 23일 (목) | 20:00 | 22:00 | 사회 | 갈등 통합, 초고령 사회 대비, 기후위기 대응 | KBS |
| 초청 3차 | 5월 27일 (월) | 20:00 | 22:00 | 정치 | 개헌, 정치개혁, 외교·안보 전략 | MBC |
2025 대선토론 방송 채널별 생중계 안내
2025 대선 토론회는 TV와 인터넷 양쪽 모두에서 실시간 생중계됩니다.
다음은 시청 가능한 채널 목록입니다.
- 지상파 방송: KBS, MBC, SBS
- 공공 방송: 국회방송(NATV), KTV 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
-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중앙선관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공식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되며, 자막 및 발언별 요약본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방송을 놓치셨더라도 충분히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초청 후보 기준과 참여 후보자 구성
2025년 기준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에는 다음 세 후보가 참여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김문수 (국민의힘)
- 이준석 (개혁신당)
이 기준은 아래 항목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할 경우 해당됩니다.
- 국회 5석 이상 정당 소속
- 직전 전국 선거 정당 득표율 3% 이상
-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5% 이상
비초청 후보자 토론회에는 황교안, 송진호, 권영국, 구주와 후보 등이 참여하며, 보다 다양한 시각과 정책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토론 구성: 시간총량제와 공약검증으로 심층화
이번 대선 토론회의 핵심 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총량제 토론: 후보별로 발언 시간이 총량으로 주어지며, 질문, 반론, 주도권 토론에 자율적으로 사용
- 공약검증 토론: 각 회차별로 2개 이상 핵심 정책을 놓고 후보 간 상호검증을 진행
주제별 공약검증 예시:
- 경제회차(1차): 국가경쟁력, 통상 전략
- 사회회차(2차): 연금 개혁, 기후 위기 대응
- 정치회차(3차): 개헌 방향, 외교 전략
이처럼 형식적으로는 같지만, 주제에 따라 후보자의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선 토론회는 왜 밤 8시 또는 10시에 열리나요?
직장인과 학생 등 주요 유권자가 퇴근 후 여유 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프라임 타임(20시~24시)**에 편성된 것입니다. 이 시간은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입니다.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가요?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은 지역 제한 없이 송출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서든 한국시간 기준으로 접속만 하면 시청 가능합니다. 단, 현지 시간과 시차 계산은 필요합니다.
실제 시청 경험에서 느낀 토론회의 중요성
저는 지난 2017년과 2022년 대선 때도 토론회를 전부 챙겨보며 투표를 결정했습니다.
한 후보는 방송에선 그럴듯했지만 토론에선 질문을 피해 다녔고, 또 다른 후보는 발언은 거칠지만 말에 철학이 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결국 토론회를 통해 진짜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말만 하는 사람인지를 가늠하게 되더군요.
2025년 대선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단 2시간 동안, 국민 앞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자리입니다.
이번에도 저는 메모장 펴고, 각 회차별 정책과 태도 비교하며 신중히 지켜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