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명단 및 등록 정보 총정리 (2025)
2025년 5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최종 후보 7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기호 1번 이재명, 기호 2번 김문수, 기호 4번 이준석 등 주요 인물들이 확정되었고, 기호 3번은 결번으로 남았습니다.
이는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아래에서 대선후보 명단을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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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명단 및 등록 정보
각 후보의 소속 정당 및 기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출생지 | 나이 |
---|---|---|---|---|
1번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 경북 안동 | 만 61세 |
2번 | 김문수 | 국민의힘 | 경북 영천 | 만 73세 |
4번 | 이준석 | 개혁신당 | 서울 성동 | 만 40세 |
5번 | 권영국 | 민주노동당 | 강원 태백 | 만 61세 |
6번 | 구주와 | 자유통일당 | 서울 | 만 45세 |
7번 | 황교안 | 무소속 | 서울 용산 | 만 68세 |
8번 | 송진호 | 무소속 | 전북 고창 | 만 57세 |
후보자 재산 및 병역, 전과 내역 비교
선관위 공시에 따른 후보별 재산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황교안: 약 33억 원 (최고)
- 이재명: 약 30억 원
- 권영국: 약 25억 원
- 구주와: 약 17억 원
- 이준석: 약 14억 원
- 김문수: 약 10억 원
- 송진호: 약 2.8억 원 (최저)
병역 정보 기준으로는 이준석, 구주와, 송진호 세 명만이 병역을 이행했으며, 이 중 일반병 복무자는 구주와·송진호 후보뿐입니다.
나머지는 질병, 후유증, 수형 등의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전과 기록은 다음과 같으며, 무소속 송진호 후보가 무려 17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및 일정 정리
- 선거운동 시작: 5월 12일
- 선거운동 종료: 6월 2일
- 재외투표: 5월 20일 ~ 25일
- 선상투표: 5월 26일 ~ 29일
- 사전투표: 5월 29일 ~ 30일
- 본 투표: 6월 3일 (06:00 ~ 20:00)
후보자 선거 벽보는 5월 15일부터 부착 가능하며, 선거공보는 5월 18일부터 유권자 가구에 발송됩니다.
TV토론 일정과 초청 기준
총 4차례의 TV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청 대상은 다음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에 한정됩니다.
- 국회 5석 이상 보유 정당 추천 후보
-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 정당 소속 후보
-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해당 기준에 미달한 후보는 별도로 비초청 토론회에 참여하며, 5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됩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왜 기호 3번이 비어 있나요?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면서 기호 3번이 공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병역을 이행한 후보는 누구인가요?
일반 병역을 이행한 후보는 구주와 후보와 송진호 후보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정치적 선택, 결국 삶의 문제입니다
대선 후보자 7인의 정보를 정리하면서 저는 단순히 정치가 아닌, ‘삶의 문제’로 선거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후보가 나와 우리 아이의 미래를 더 책임질 수 있을지, 어떤 공약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현실일지를 가늠하며 꼼꼼히 비교해봤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히 진영 싸움이 아닌, ‘누가 진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