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Dirty Work’ 안무가 누구? 지금 모르면 퍼포먼스 해석 손해! (2025)
혹시 에스파의 신곡 ‘Dirty Work’ 퍼포먼스 영상 보셨나요?
저는 유튜브 티저를 보자마자 강렬한 무대 분위기에 이끌려 몇 번이나 반복해서 봤습니다.
특히 세련되면서도 힙한 안무 라인은 기존과 확연히 달랐고, “이 안무, 누가 만든 거지?”라는 궁금증이 들었죠.
알고 보니 ‘Girls’ 안무를 담당했던 벵갈(BENGAL)이 다시 한번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스파의 ‘Dirty Work’ 안무와 이를 설계한 안무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서 에스파 DIRTYWORK 가사를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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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Dirty Work’ 콘셉트와 안무 특징
에스파의 신곡 ‘Dirty Work’는 2025년 6월 27일 공개되는 힙합 댄스곡입니다.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칠한 보컬이 어우러져 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존 에스파의 ‘걸크러시’ 이미지에서 더욱 진화된 ‘쇠 맛’ 콘셉트를 선보입니다.
퍼포먼스 역시 그에 걸맞게, 섹시함과 파워풀함, 그리고 절제미까지 겸비한 고난도 안무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안무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과 손을 활용한 디테일 중심 동작
- 비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스텝 라인
- 무게 중심을 낮춘 로우 포지션에서의 군무
- 카메라 앵글을 고려한 프레이밍형 동작 배열
안무가 ‘벵갈(BENGAL)’은 누구인가
‘Dirty Work’ 안무 제작에 참여한 안무가는 벵갈(BENGAL)입니다.
본명은 박다솜, 1998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MBTI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직관적이고 독창적인 안무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에스파의 ‘Girls’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이번 ‘Dirty Work’에서 또다시 에스파의 퍼포먼스를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벵갈은 기존에 선보였던 직선적이고 강한 안무 구성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그루브와 리듬감, 그리고 감정선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퍼포먼스를 창조해냈습니다.
퍼포먼스 영상 속 하이라이트 동작 분석
6월 9일 유튜브 및 SNS로 일부 선공개된 ‘Dirty Work’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돋보였습니다.
- 음악 시작과 동시에 고개를 툭 꺾는 ‘초반 임팩트 동작’
- 손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며 등장하는 파트별 전환
- 후렴구에서 이어지는 파도형 웨이브 동작
- 엔딩에서 뒤돌아보며 멈추는 시선 처리
이러한 동작은 단순히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 곡의 분위기와 가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팬들로 하여금 안무에 몰입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DIRTYWORK팀과 벵갈, 협업 여부는?
DIRTYWORK와 벵갈은 별개의 안무 제작 라인입니다.
DIRTYWORK는 팀 단위의 창작집단인 반면, 벵갈은 독립 안무가로 활동 중입니다.
다만 에스파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SM이 여러 안무팀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방식인 만큼, DIRTYWORK 스타일의 흐름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크레딧 기준으로 ‘Dirty Work’는 벵갈 중심의 제작이며, 퍼포먼스 비디오 연출은 SM 소속 안무 디렉터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에스파의 퍼포먼스 진화 방향
에스파는 ‘Black Mamba’ 이후, ‘Next Level’, ‘Girls’ 등으로 강한 퍼포먼스를 이어오며 아이돌 퍼포먼스의 새 기준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번 ‘Dirty Work’는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자 새로운 시도입니다.
‘쇠 맛’이라는 독특한 키워드에 걸맞게, 무겁고 차가운 질감을 안무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
이는 곡의 보컬 톤, 의상, 영상미와도 맞물려, 에스파라는 브랜드의 색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벵갈(BENGAL) 안무가는 에스파 외에 어떤 활동을 했나요?
벵갈은 에스파의 ‘Girls’ 외에도 여러 SM 아티스트의 백업 및 커리그래피 작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개인 퍼포먼스 콘텐츠도 꾸준히 공개 중입니다.
‘Dirty Work’ 안무 커버나 연습 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S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퍼포먼스 비디오와 댄스 프랙티스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또한 TikTok에서도 해당 안무를 기반으로 한 챌린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무대를 보고 느낀 점
제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Dirty Work’는 음원만으로는 알 수 없던 섬세한 움직임이 무대 위에서 폭발적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명이 퍼지면서 멤버들이 손끝까지 맞춰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무대 전체가 하나의 영상처럼 느껴졌습니다.
퍼포먼스를 단순히 ‘춤’으로 보기보다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해석한 한 편의 쇼처럼 느껴졌죠.
그 무대를 보고 나서야 ‘왜 이 안무가 지금 중요하게 다뤄지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에스파의 신곡 ‘Dirty Work’는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퍼포먼스를 책임진 안무가 벵갈의 감각적인 해석, 그리고 SM이 밀어붙인 ‘쇠 맛’ 콘셉트가 어우러져, 2025년 여름 K-POP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안무를 알고 본다면, 에스파 무대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를 콘텐츠로 즐기는 시대, 지금 놓치면 나중에 더 큰 손해가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