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콘서트 부산 울산 구미 대구 창원
“지방 공연도 서울처럼 재밌을까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현역가왕2 콘서트’ 대구 공연을 직접 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박서진의 장구 퍼포먼스부터 진해성의 감성 무대까지, 현장에서 느낀 감동은 TV로는 절대 느낄 수 없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구미 등 영남권 공연 일정을 정리하고, 각 도시별 관람 팁과 예매 꿀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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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터 구미까지, ‘현역가왕2 콘서트’ 지역별 일정 요약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영남권 중심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각 도시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산
일정: 2025년 7월 20일(토) / 장소: 벡스코 제1전시장
특징: 접근성 우수, 대형 무대 - 대구
일정: 2025년 7월 13일(토) / 장소: 엑스코 오디토리움
특징: 중형 공연장, 팬과 거리 가까움 - 구미
일정: 2025년 8월 30일(토) / 장소: 박정희 체육관
특징: 좌석 편의성 높음, 음향 안정적 - 창원
일정: 2025년 9월 예정 / 장소: 창원컨벤션센터 또는 창원체육관
특징: 경남권 중심지, 주차·동선 편리 - 울산
일정: 2025년 9월 중순 유력 / 장소: 울산문수체육관(예정)
특징: 고연령 팬층 중심, 안정된 운영 기대
출연진 정보: 도시별 라인업은 조금씩 다르다
모든 공연에 TOP7 전원이 출연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연진은 공연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가수들이 주요 출연자로 예고돼 있습니다.
- 박서진: 전 지역 고정 출연
- 진해성: 대구·부산 공연 확정
- 에녹: 구미·울산 공연 출연
- 김준수: 대구 중심으로 예정
- 신승태·강문경·최수호: 순환 출연, 일부 지역 2인 이상 동시 출연 예정
출연자는 공연 2주 전 확정되며, 인터파크 및 NOL 티켓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예매 필수 정보: 좌석 등급부터 할인까지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NOL을 통해 진행됩니다.
빠른 예매가 필요한 이유는 VIP석이 공개와 동시에 매진되기 때문입니다.
- 좌석 등급 및 가격
VIP석: 154,000원
R석: 143,000원
S석: 121,000원 - 예매 팁
- 카드사 로그인 미리 해두기
- 인기 출연자 있는 도시일수록 경쟁률 높음
- 예매 오픈 시간 3분 이내 선점 필수
- 할인 혜택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우대 할인은 일부 공연에 한해 적용되며, 예매처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공연장별 특징과 관람 포인트
각 도시 공연장은 규모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좌석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도 다양합니다.
부산 벡스코
- 대형 공연장, R석 이상이면 무난
- 음향 확산력 좋아 전체 좌석 만족도 높음
대구 엑스코
- 중형 오디토리움, 무대와 관객 거리 짧음
- S석에서도 시야 괜찮은 편
구미 체육관
- 1층 후방도 무대 잘 보임
- 좌석 간격 넓어 장시간 관람에 유리
울산·창원
- 구조 상 스탠딩 없는 전좌석 착석 공연
- 지역 팬클럽 응원 활발, 분위기 뜨거움 예상
현장 분위기: TV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함
제가 직접 다녀온 대구 공연에서는 박서진이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순간, 관객 모두가 일어나 손뼉을 쳤습니다.
진해성의 ‘무심세월’이 끝나고선 실시간 눈물 훔치는 팬들도 있었죠.
특히 에녹의 무대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로, 고정 팬층을 넘어서 관람객 전체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남겼습니다.
굿즈존과 포토존 정보: 팬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공연장에서는 출연진 굿즈와 관련 상품이 판매됩니다.
현장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포토존도 필수 체크!
- 굿즈 종류
응원봉, 슬로건, 키링, 포토카드, 한정판 MD - 포토존 구성
출연자별 입간판 + 단체 무대 사진 배경
SNS 인증 이벤트도 종종 운영됨 - 현장 결제
카드결제 위주, 일부 부스는 현금 불가
공연장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한가요?
공연 중 모든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공식 포토존에서만 자유 촬영 가능합니다.
지방 공연도 굿즈와 MD가 서울과 동일한가요?
대부분 동일하지만, 일부 상품은 서울 한정일 수 있으며 지역별 소량 판매로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대구 공연을 보고 얻은 확신
저는 솔직히 수도권 위주 공연을 선호했는데, 이번에 대구 공연을 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박서진의 무대는 한 곡으로도 2시간 공연처럼 여운이 남았고, 김준수의 감성은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창원이나 구미도 거리만 멀지 않았다면 꼭 다시 보고 싶을 만큼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특히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가 가까워서 그 감정 교류가 강하게 느껴졌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론
2025년 ‘현역가왕2 콘서트’는 영남권 팬들에게도 더없이 특별한 기회입니다.
서울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이번 지역 공연은 놓치면 정말 후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각 지역 공연마다 다른 분위기와 구성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이번 전국투어, 예매를 미루지 말고 바로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