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명단 및 정당별 후보 분석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명단 및 정당별 후보 분석

2025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많은 유권자들이 ‘21대 대통령 후보 명단’, ‘21대 대선후보’ 등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투표 전 꼼꼼하게 후보자들을 비교하는 습관이 있어, 이번에도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 자료와 각 후보 캠프의 공약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은 정당별 대선후보 명단 및 공약, 재산·병역·학력 정보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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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요

제21대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선거로, 6월 3일이 본투표일입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보 등록 마감: 5월 11일
  • 선거운동 기간: 5월 12일 ~ 6월 2일
  • 사전투표: 5월 29일 ~ 30일
  • 본 투표: 6월 3일 (오전 6시 ~ 오후 8시)
  • 재외투표: 5월 20일 ~ 25일

이번 선거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7명만이 최종 등록을 마친 소규모 선거이며, 여성 후보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기호별 21대 대선후보 명단 정리

2025년 5월 11일 기준으로 최종 등록된 후보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호후보명정당출생지나이
1번이재명더불어민주당경북 안동만 61세
2번김문수국민의힘경북 영천만 73세
4번이준석개혁신당서울 성동만 40세
5번권영국민주노동당강원 태백만 61세
6번구주와자유통일당서울만 45세
7번황교안무소속서울 용산만 68세
8번송진호무소속전북 고창만 57세

※ 기호 3번은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음에 따라 결번으로 남았습니다.

정당별 주요 후보자 이력 및 공약 비교

이번 대선은 정당별로 성격이 확연히 갈립니다.

후보별로 대표 정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제 도입, 지역균형발전, AI산업 육성
  • 김문수(국민의힘): 종교 자유 보장, 고령화 대책, 교육 자율화
  • 이준석(개혁신당): 디지털 정부, 청년기본소득, 정당개혁
  • 권영국(민주노동당): 주4일제, 최저임금 1.5만 원, 노동조합 강화
  • 구주와(자유통일당): 종부세 폐지, 대통령 중임제, 반북기조
  • 황교안(무소속): 부정선거 근절, 청년 세금 면제, 보수 가치 회복
  • 송진호(무소속): 데이터산업 중심 경제, 중소기업 자동화 지원

후보자별 재산, 전과, 병역 현황 비교

후보자의 도덕성과 현실성은 공약뿐 아니라 이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준 3가지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재산전과병역
황교안33억0건면제(만성 담마진)
이재명30.8억3건면제(골절 후유증)
권영국25억4건면제(수형)
구주와17.4억0건복무(육군)
이준석14.7억0건산업기능요원
김문수10.6억3건면제(중이근치술)
송진호2.8억17건복무(방위병)

※ 가장 많은 재산: 황교안
※ 가장 많은 전과: 송진호(17건)
※ 일반병 복무자: 구주와, 송진호

TV토론 및 공식 유세 일정

  • 초청 후보 TV 토론회: 5/18, 5/23, 5/27 (SBS, KBS, MBC 주관)
  • 비초청 후보 토론회: 5/19 (SBS, 오후 10시 ~ 자정 생중계)
  • 선거 벽보 부착: 5월 15일 ~ 17일
  • 책자형 공보 발송: 5월 18일 ~ 20일
  • 전단형 공보 및 안내문 발송: 5월 22일 ~ 24일

TV 토론회 초청 기준은 국회 5석 이상 보유 정당 추천 후보 또는 최근 여론조사 평균 5% 이상 지지율 확보입니다.

왜 기호 3번이 비어 있나요?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호 3번은 결번 처리되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어떤 기준으로 기호를 받나요?

정당이 없는 후보는 선관위가 무작위 추첨으로 기호를 부여합니다. 정당 소속 후보는 의석 수 또는 정당명 가나다순에 따라 기호가 정해집니다.

정책보다 중요한 건 실현 가능성입니다

후보자들을 자료로만 보면 모두가 ‘국가를 위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행정 경험이 있거나, 정책을 실행해본 이력이 있는 후보를 더욱 신뢰하는 편입니다.

단순히 말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경험에 무게를 둔다면, 투표는 더 이상 ‘누가 더 그럴싸한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진짜 일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번에도 저는 후보자의 삶, 전과, 병역, 재산, 태도까지 꼼꼼히 보며 한 표를 행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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