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취임식 언제? 2025 (+ 날짜, 장소, 일정 총정리)
2025년 대통령 취임식 날짜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번에는 기존과 다르게 인수위도 없이 취임하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간소한 취임식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와 유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21대 대통령 취임일, 장소, 주요 일정과 절차, 보궐선거라는 특수한 배경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립니다.
아래에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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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1대 대통령 취임일은 6월 4일
2025년 6월 3일에 치러진 대선은 보궐선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헌정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보궐선거는 일반 선거와 달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당선 확정과 동시에 대통령 권한이 자동 부여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직후인 6월 4일 오전 7시~9시 사이에 전체 위원회를 소집하여 당선인 의결을 확정하며, 이 시점부터 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취임식 장소는 국회의사당, 참석 인원은 최소화
이번 21대 대통령 취임식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진행되지만, 이전처럼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아닙니다.
정부 5부 요인을 비롯한 필수 인사만 참석하며, 일반 시민과 외빈 초청은 생략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탄핵 이후 취임한 전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의전만 갖춘 간결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취임식의 전개 과정 및 절차
정식 취임식은 중앙선관위의 당선 확정 직후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 선서
- 취임사 낭독
- 국회 5부 요인과의 간담회
- 간략한 군악대 및 의장대 경례
- 일부 보도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
예포 발사, 축하공연, 군 퍼레이드 등은 생략되며, 국회의사당 내부 또는 외부 광장에서 조용히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 대통령의 첫 지시, 어떤 내용이 발표될까
이번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각자의 1호 지시안과 국정 운영 철학을 명확히 밝혀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상경제TF 구성을, 김문수 후보는 30조원 추경 편성을 각각 제안했습니다.
따라서 취임 당일 첫 지시 역시 경제안정과 민생회복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큽니다.
새 대통령은 즉각적인 경제 전환 조치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하려 할 것입니다.
내각 구성은 어떻게 진행되나
보궐선거의 특성상 인수위가 생략되면서 새 대통령은 내각 구성을 빠르게 완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제약이 존재합니다.
- 국무총리 임명 시 국회 인준 필요
- 장관 후보자 인선 시 청문회 절차 필요
- 초기에는 대통령비서실 중심의 수석 체제가 우선 작동
당장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무총리 권한대행 역할을 유지하게 되며, 내각이 모두 갖춰지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2025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 및 참여 방법
취임식은 지상파 3사(KBS, MBC, SB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유튜브 정부 공식 채널 및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며,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보궐선거 취임식이 가지는 헌정적 의미
2025년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 이후 보궐선거로 대통령이 취임하는 해입니다.
첫 사례는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였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절차 이상으로 민주주의의 기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헌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선 확정과 동시에 국군통수권, 외교권, 인사권이 즉시 새 대통령에게 이양된다는 점은 국가 시스템의 강건함을 증명합니다.
대통령 취임식은 공휴일로 지정되나요?
아닙니다. 보궐선거든 정기 대선이든 대통령 취임일은 법정 공휴일이 아닙니다. 2025년 6월 4일도 일반 근무일이며, 행사는 오전에만 간략히 진행됩니다.
일반 시민이 현장 참석할 수 있나요?
이번에는 보안 및 장소 문제로 인해 일반 시민의 현장 참석은 어렵습니다. 다만, 온라인 생중계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국회 주변 교통 통제와 시민 유의사항
취임식 당일 오전에는 국회 주변 도로가 통제되며, 국회 앞마당을 중심으로 경비가 강화됩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정류장과 일부 버스 노선이 임시 우회됩니다.
일반 시민은 사전 출입 등록이 없는 한 행사장 출입이 제한되므로, 이동 시 유의해야 합니다.
2025년 취임식을 보고 느낀 개인적인 경험
저는 이번 2025년 대통령 취임식을 집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기존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레이드 대신, 조용하고 정제된 분위기 속에서 선서가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헌법 제69조’에 따른 선서 장면은 국가의 중추가 흔들림 없이 작동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일반 시민으로서 직접 현장에 갈 수 없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충분히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결론
2025년 6월 4일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일이며, 보궐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 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국회의사당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은 조용한 출발이었지만, 정치적 안정과 국정 정상화라는 무거운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 정부가 경제, 민생, 정치통합 등 다양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