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아기 홍역 예방접종, 꼭 받아야 할까요?
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기침, 발진뿐만 아니라 폐렴이나 뇌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와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성인은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국내 유행 가능성도 커지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과 아기 모두 홍역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할까요?
아래에서 홍역 예방접종 시기와 주기를 한눈에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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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홍역 예방접종 꼭 필요합니다
홍역은 생후 1년 미만의 아기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혼합 백신)을 총 2회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만 12세 이하 아동은 무료 접종 대상자입니다.
접종 차수 | 권장 시기 | 대상 연령 |
---|---|---|
1차 접종 | 생후 12~15개월 | 영유아 |
2차 접종 | 만 4~6세 | 취학 전 아동 |
- 2차 접종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두 차례 접종만으로도 대부분 평생 면역이 유지됩니다.
성인도 상황에 따라 반드시 접종 필요
성인의 경우, 대부분 어린 시절 한두 차례 접종을 마쳤지만 접종 기록이 불분명하거나 한 번만 접종한 경우, 보완 접종이 권장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반드시 확인하거나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 1970~1990년대 출생자로 접종 기록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 해외 여행, 유학, 출장 등을 앞둔 경우
- 군 입대, 기숙사 입소, 병원 또는 보건시설 근무 예정자
- 홍역 유행 지역을 방문하거나 유행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 중인 경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도 MMR 백신을 추가로 맞는 것은 안전하며, 부작용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예방접종 확인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nip.kdca.go.kr 접속
- 본인 또는 자녀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 가능
- 정부24 누리집
- 예방접종증명서 검색 후 로그인하여 확인 및 출력
- 접종했던 병원, 보건소에 문의
- 과거 기록이 있다면 병원에서 확인 가능
- 이력이 없다면?
- 바로 보완접종 진행해도 안전합니다.
이미 MMR 백신을 맞은 것 같지만 기억이 안 납니다. 또 맞아도 괜찮을까요?
네, 괜찮습니다. MMR 백신은 반복 접종해도 안전하며, 부작용 위험도 매우 낮습니다. 접종 기록이 불확실하다면 보완 접종을 권장합니다.
아이가 2차 접종 시기를 놓쳤어요. 처음부터 다시 맞아야 하나요?
아니요. 이미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면, 늦었더라도 2차만 보완 접종하면 됩니다. 일정이 지연되더라도 면역 효과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아기는 생후 12개월부터 MMR 백신 접종을 시작해야 하며, 총 2회 접종이 필수입니다.
- 성인도 접종 이력이 불확실하거나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MMR 보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예방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정부24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력이 없다면 보건소 또는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가에서는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MMR 백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유료(평균 3만 원 내외)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홍역 예방접종은 아기와 성인 모두에게 꼭 필요하며, 예방이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입니다.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지금이라도 확인하고, 필요 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보완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