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간암과 간경변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예방접종과 항체 검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B형간염 예방접종
이번 포스팅에서는 B형간염의 예방접종과 관련된 주요 정보, 항체 검사 방법, 주사 비용과 시기
그리고 예방접종을 놓쳤을 때의 대처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신체는 B형간염 표면항원(HBsAg)에 대해 면역력을 형성하며, 감염 확률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1. 예방접종 대상
- 모든 신생아(출생 직후 24시간 이내 접종 권장)
- B형간염 항체가 없는 성인
- 의료 종사자, 학교 선생님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군
- B형간염 보균자의 가족 및 동거인
2. 예방접종 일정
예방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 1차 접종 | 첫 접종 |
| 2차 접종 | 1차 접종 후 1개월 |
| 3차 접종 | 1차 접종 후 6개월 |
✅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
| 보건소 | 병원 | |
| 장점 | 저렴한 비용, 편리한 접근성 | 정확한 검사 장비와 전문가의 상담 |
| 단점 | 예약이 필수적이며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음 | 보건소보다 비용이 높을 수 있음 |
본인의 건강 상태, 비용 부담 여부, 그리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B형간염 항체 검사
B형간염 항체 검사는 혈액 내 항체(HBsAb)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예방접종의 효과를 평가하거나, 감염 이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1. 항체 검사대상
- 예방접종 후 항체 유무를 확인하려는 사람
- B형간염 감염 이력이 의심되는 사람
- 임신 준비 중인 여성(태아 감염 예방)
2. 항체 검사시기
예방접종 완료 후 1~2개월이 지나면 항체 검사를 진행합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3. 항체 검사비용
항체 검사는 보건소와 병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5,000~20,000원 정도로 기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건강보험이나 실비보험으로도 보장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놓쳤다면?
B형간염 예방접종을 정해진 스케줄에 맞추지 못했더라도 재접종이 가능합니다.
- 1회만 접종한 경우: 나머지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됩니다.
- 일정이 크게 지연된 경우: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한 만큼 추가 접종을 시행합니다.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 간격 및 시기
1. 예방접종 간격
B형간염 예방접종은 면역 형성을 위해 정해진 간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1차 접종 후 2차 접종 | 최소 4주(1개월) 간격 |
| 1차 접종 후 3차 접종 | 최소 6개월 간격 |
이 간격을 지키지 않을 경우 면역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항체검사 시기
- 접종 후 1~2개월 이내: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력 형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정기 검사: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군(의료 종사자 등)은 정기적으로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간격을 놓쳤을 때
만약 정해진 간격 내에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력을 확인한 후, 결과에 따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접종을 이어가야 합니다.
B형간염 보균자 수명 및 관리방법
1. B형간염 보균자 의미
B형간염 보균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만 증상이 없거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며, 특정 상황에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B형간염 보균자 수명
보균 상태를 적절히 관리하면 일반인과 큰 차이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예방접종 후에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약 510% 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로 13회의 접종을 진행한 후 항체 검사를 다시 시행합니다. 그래도 형성되지 않는다면 주기적인 항체 검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관리하고, 필요 시 감염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나요?
임신 중 예방접종은 권장되지 않으나, 의료진과 상의하여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 한해 접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감염된 산모는 출산 후 신생아에게 즉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하며,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주사를 함께 맞아야 태아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B형간염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예방접종과 항체 검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정해진 접종 스케줄을 준수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소와 병원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선택해 예방 조치를 시행하세요.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 신속히 접종과 검사를 진행하며, 정기적인 관리로 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B형간염 예방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