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서 KT로 휴대폰 통신사 변경 시 온가족할인 및 인터넷 영향 총정리 (2025)
2025년 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통신사 변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SKT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입장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뢰가 깨졌고, 통신사 이동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휴대폰만 이동하면 인터넷은 괜찮을까?’, ‘온가족할인은 유지될까?’ 같은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KT 휴대폰만 KT로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온가족할인 및 인터넷 회선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SKT 온가족할인 +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이용 중
- 휴대폰: SKT 사용
- 인터넷, 와이파이: SK브로드밴드 (SKT 계열) 사용
- 온가족할인: SKT 결합상품 가입자 (모바일+인터넷+가족회선 할인)
이 상황에서 휴대폰만 KT로 이동하고 인터넷과 와이파이는 그대로 두는 경우, 결합 상품 해지 및 할인 혜택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SKT 온가족할인 구조 이해하기
‘온가족할인’은 SKT의 대표적인 장기 고객 우대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소 2회선(모바일+인터넷)을 묶어야 할인 적용 가능
- 가족 구성원의 명의가 다르더라도 합산할 수 있음
- 할인율은 가입기간과 회선 수에 따라 10%~30% 차등 적용
- 할인 적용 항목: 휴대폰 요금, 인터넷 요금, IPTV 요금 등
핵심:
온가족할인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할인 여부가 결정되므로, 한 회선이 빠져나가면 전체 할인구조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휴대폰만 KT로 이동할 경우 영향
1. 온가족할인 유지 여부
- 본인이 ‘결합주회선(대표회선)’이 아닌 경우 → 가족 내 다른 사람이 대표라면, 남아있는 회선으로 할인 유지 가능
- 본인이 ‘결합주회선(대표회선)’인 경우 → 대표회선 이탈로 결합 전체가 해지될 위험 있음
※ 대표회선 변경은 사전에 고객센터(114)나 매장을 통해 가능하므로, 이동 전에 대표를 가족 다른 사람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영향
- 인터넷 단독 사용은 가능
- 다만, 기존에 온가족할인을 통해 인터넷 요금이 할인받고 있었다면, 할인 금액이 줄거나 사라질 수 있음
- 결합 해지 시 인터넷 요금이 인상될 수 있음
3. 위약금 발생 가능성
- 온가족할인이나 인터넷 요금 결합 약정이 남아있다면, 중도 해지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음
- 이동 전 반드시 약정 기간, 위약금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함
FAQ
Q1. 휴대폰만 통신사를 변경하면 인터넷은 계속 사용할 수 있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휴대폰만 KT로 이동하고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온가족할인 할인율 변동이나 해지로 인해 인터넷 요금이 다소 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온가족할인 결합을 유지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휴대폰 이동 전에 온가족할인 대표회선을 가족 다른 사람 명의로 변경해야 합니다. 대표회선 변경은 SKT 고객센터나 매장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후 이동하면 기존 할인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SKT 휴대폰만 변경할 때 준비해야 할 것
| 항목 | 체크포인트 |
|---|---|
| 대표회선 여부 확인 | 본인이 대표회선이면 변경 필요 |
| 온가족할인 할인율 확인 | 이동 시 할인율 변동 여부 사전 체크 |
| 인터넷 약정 상태 확인 | 남은 약정기간, 위약금 확인 |
| KT 요금제 비교 | KT로 이동할 요금제, 혜택 미리 비교 |
KT로 통신사 변경 절차
- 이동할 KT 요금제와 혜택 확인
- KT 매장 방문 또는 온라인 개통 신청
- SKT 회선 해지 및 KT 신규 유심 발급
- 유심 교체 및 셀프 개통
- 각종 인증 앱 및 계정 설정 재등록
개인적인 경험담: 휴대폰만 SKT → KT로 옮긴 후기
저는 SKT 해킹 사건 이후 결국 휴대폰만 KT로 이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까지 바꿔야 하나’ 고민했는데, 고객센터 상담을 해보니 인터넷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다만 온가족할인 할인 금액이 조금 줄어들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대표회선도 제 명의가 아니라 어머니 명의로 설정되어 있었던 덕분에, 휴대폰만 바꿔도 결합 자체는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통신사 변경을 완료했고, KT로 넘어온 이후로는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덜해져서 훨씬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결론: SKT에서 KT로 휴대폰만 이동 가능! 다만, 온가족할인 영향은 반드시 사전 점검
지금 상황에서 휴대폰만 KT로 이동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터넷은 기존 SK브로드밴드 회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온가족할인은 대표회선 여부와 회선 수에 따라 유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회선 변경, 인터넷 약정 상태 확인만 꼼꼼히 준비하면, 통신사 이동 과정에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